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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7주년 기념 여행 - Lotte Hotel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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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기념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롯데호텔 부산.

원래 예약하려던 방이 없어서 한, 두단계 윗 등급의 방으로 예약했다. (하이디럭스)
해외의 호텔은 몇 번 묵어봤지만 국내 호텔에 묵어보기는 이번이 처음.

아무래도 외국보다는 말이 통하니까 별 문제 없겠지...

프론트에 바우처를 보여주고 객실을 배정받았다. 역시 부산이라 그런지 사투리가 어색하게 들렸다.

나는 표준어를 쓸 줄 알았기에... ㅎㅎㅎ

그렇게 배정받은 방은 3002호실... 짐을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창밖으로 보이는 부산의 모습. 호텔의 위치가 서면인지라 야경에 바다는 없다.

그래도 건물들의 조명으로 심심하진 않았다.
TV와 전화기가 있는 책상. 벽걸이 TV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해주는데

한국어 방송이 들리는게 왜이리 신기한지... 외국어 방송이 나와야 되는 것 같은데...
침대. 푹신한게 잠이 잘 왔다. 그리고 오른쪽에 전화기 같이 생긴거는 저기서 방의 모든 기능을 조절한다.

조명, 방온도, 전화 등등... 심지어 조명의 밝기까지... ㄷㄷㄷㄷㄷ
방의 전체적인 모습. 방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아담하고 나쁘지 않았다.

역시... 돈 값을 하는구나...
욕실, 화장실. 비데는 기본이고 바디로션, 샴푸, 비누가 록시땅 제품이었다.

나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여자친구는 좋다고... 비싼 제품인가보다.

대리석 바닥이 황송할 지경...
호텔 30층 복도... 뛰면 안될 분위기. 소리도 내면 쫓겨날 것 같은...
서랍에 들어있던 물건들... 첫번째로 칫솔, 면도기 치약, 팩...

공짜는 아니다. 테이블에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저절로 서랍을 집어넣게 되더라는... ㄷㄷㄷ
서랍 속 물건, 두번째. 술... 이다.

술은 그다지 취미가 없어서 일단 패스... 물론 무료는 아니다.
서랍 속 물건, 세번째. 각종 잔...
서면의 야경... 아까와는 다른 방향이다.
여기는 길거리 모습. 주말이라서 차들이 많다.
다음 날 아침의 서면. 낮에는 또 다른 분위기...
여기도... 정말 대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서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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