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NERS TRACK DAY in BMW DRIVING CENTER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왔던 Owner's Track Day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르 8월 어느 날...

친한 동생이 BMW Driving Center에서 진행하는 Owners Track Day가 있는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해서

호기심에 참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https://www.bmw-driving-center.co.kr/kr/index.do

BMW Driving Center | BMW Driving Center

일단 접속을 해서 Login을 해야합니다. 회원이 아니시라면 회원가입부터...

화면 위에 있는 예약하기를 누릅니다.

그러면 두개의 메뉴가 나오는데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유의사항을 읽어보신 후에 동의한다는 메뉴를 누르시면 날짜와 과정선택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참고로 Owners Track Day는 level 1 수업을 수료하셔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BMW/MINI의 Starter Pack이나 Private Coaching 과정을 먼저 이수하여야 합니다.

Private Coaching의 경우는 가격이 ㅎㄷㄷ하니 Starter Pack을 이수하시는 것이 금액적으로 부담이 덜 됩니다.

180분의 교육시간에 BMW는 150,000원이고, MINI는 120,000원 입니다.

그리고 Owners Track Day는 금요일 오전 시간에만 진행됩니다.

매주 금요일에 하는 것도 아니라서 자주 확인해줘야 합니다.

만약, 진행되는 금요일이라면 위 사진처럼 시간이 표시됩니다.

한 사람이 5번 다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용은 예약비를 30,000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신청한 날에 트랙을 한번이라도 주행한다면 예약비는 돌려줍니다.

No Show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보증금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60분이나 기본 교육 등을 위해 트랙은 시작 시간에서 30분 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듣는 분들은 아무때나 한 번만 들으시면 되며, 시작 시간 30분까지 본인의 차량을 타고 대기장소로 이동하면

그곳에 있는 인스트럭터 분께서 출석체크를 하고 트랙에 진입하게 됩니다.

내차로 서킷을 마음대로 달릴 수 있는 기분을 느끼기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물론 아무 차량이나 다 되는건 아니고, BMW/MINI 차량만 가능합니다.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당연한 것이겠죠?

한 타임에 최대 10대가 같이 달리게 됩니다. 서로서로 지킬 것만 지켜주면 생각보다 재밌게 달릴 수 있습니다.

언제 내차로 Red Zone까지 RPM을 올려볼 수 있을까요...

Lap Time을 따로 측정할 수 없으니 자기 기록을 재고 싶다면 앱으로 RaceChrono 또는 Harry's LapTimer를 구입하셔서

시간을 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두 앱이 제일 유명한데 둘다 유료 앱이네요... 아이폰 기준입니다.)

트랙 주행 전/후에 전시되어 있는 BMW/MINI 차량이나 Motorrad 등의 전시차량도 구경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BMW Korea가 국내에 좋은 시설을 만들어준 것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