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출처: 네이트 영화

감독: 권혁재
주연: 설경구, 이정진, 오달수, 주진모
개봉일: 2010.09.09

요즘 참 볼만한 영화가 없다... 블록버스터 영화도 안나오는 것 같고...

물론 다음 주에 레지던트 이블 4가 개봉하긴 하지만...

일단 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에 선택했다.

심부름 센터를 하는 설경구. 주로 불륜 현장 포착이나 사람 찾아주는 일을 한다.

그러다 어떤 의뢰를 받고 현장을 덮쳤는데 그자리에 여자의 시체가...

그렇게 누명을 쓰고 도망을 다니는 도중에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

빠져나갈 길을 알려주며 누군가를 납치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그 인물은 설경구에게도 인연이 있는 사람...

그렇게 음모에 휘말려가며 누명을 벗기위해, 딸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내용이 이 영화의 전부 되겠다.

악역을 맡은 이정진은 역시 비덩이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달수의 형사반장 연기도 안어울릴 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린다.

특히 오달수 반장의 부하로 나오는 형사... 방자전의 변학도로 나왔던... 그 배우의 연기가 압권... 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