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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SHOW

아파트 사전점검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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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새로 입주할 아파트 사전점검 행사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미리 웹으로 날짜와 시간을 예약했지만 들어갈 때 본인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고

집안으로 들어가려면 매니저 분들이 1명씩 붙어서 세대까지 안내를 해주는 방식이라 그분들이 배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신기하고 감탄만 하게 되더군요. ^^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이 나오는데 안방과 침실1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아일랜드 식탁이 없습니다.

오른쪽에 살짝 김치냉장고 들어갈 자리가 보입니다.

그대로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아까 사진에 나오는 김치냉장고 장과 더 오른편에 냉장고 장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가 뭐냐면 냉장고에 달려있는 정수기를 위해 수도관이 들어갈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부엌으로 들어가면 싱크대는 끝에 있습니다.

오른쪽에 테이프로 덮어놓은 곳은 인덕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싱크대 앞에서 왼쪽을 보면 실외기 실과 세탁기/건조기를 두게 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보일러도 같이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개별난방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가 들어가 있네요... 

안방으로 들어왔습니다.

한쪽에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전등과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욕실이 있습니다.

변기 위에 뚜껑이 없는데 나중에 비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안방과 마주보는 침실1입니다.

이곳은 아무것도 없어서 나중에 저의 책상과 책장, 아이의 책상과 책장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창밖으로는 제가 나온 모교인 신명중학교가 보이고 두산 연수원이 보입니다.

경치는 괜찮았습니다.

이곳은 현관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침실2입니다.

베란다가 있는데 이곳에 비상 탈출로가 있고 빨래건조대가 있습니다.

그 베란다의 모습입니다.

침실2에는 옷장과 화장대가 있어서 아이의 침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침대 하나 들어가니 꽉 차서 원래는 책상까지 놓으려다가 포기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거실의 모습입니다.

이 벽에 소파가 위치할 예정입니다.

맞은 편 아트월입니다.

시공 상태는 양호했으며 나중에 TV가 걸릴 예정입니다.

조명과 냉난방 조절 스위치 입니다.

같이 간 지인분들이 탐을 내시던 손잡이입니다.

밀어도 열리고 당겨도 열리고 문이 열리는 방향으로 작동해서 무지 편했습니다.

거실과 모든 방에는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이 들어가 있습니다.

메인 욕실입니다.

욕조가 있고 여기에는 비데가 안 달리나 봅니다.

뚜껑이 달려있네요... 

한 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하자 점검을 했는데 약 20여 곳의 하자를 발견하여 웹으로 사진을 찍어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입주까지 10주 정도 남았습니다.

결혼하고 신혼집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가전과 가구와 같은 인테리어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중간 중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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