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nano 2nd generation

내손에 들어온지도 한참 지난 나의 첫 mp3 player.

그전에 mp3을 오디오CD로 구워서 듣고 다녔었는데... 그전에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준 것은 SONY에서 나온

WALKMAN 20주년 기념 한정모델인 E-01이었다. 그리고 MD(mini disk)도 듣다가...

여자친구를 졸라서 선물받은 아이팟 나노 2세대.

용량은 최고 용량인 8GB. 그덕에 구입 후 아직까지 노래를 추가만 하고 있는데도 꽉 채우려면 아직도 멀었다.

현재까지 900곡이 살짝 넘었고, 용량은 5GB를 살짝 넘기고 있다.

이거 고장날 때까지 다 채워볼 수 있을지...

사용한지 오래돼서 배터리가 예전만 못하지만 이제는 차안에서 AUX로 연결해서 듣고 다니는 중.

길거리에서 듣기엔 좀...

우선 리모콘이 없다는게 그렇다. WALKMAN을 사용해보고 나서 아이팟을 만지려면 리모콘이 없는 것이

참 불편했다. 조작을 하려면 일일이 몸통을 꺼내서 만져야 하니...

별매로 팔기는 하지만 가격도 그렇고 리모콘에 액정이 없는 것도...

그리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 것도 안좋다 할 수 있겠다. 하긴 이정도 두께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을 듯... 배터리 사용시간도 짧은 것도... ㅡㅡ;;;

그치만 인터페이스는 정말 좋다. 터치감도 좋고 휠의 느낌도 좋다.

이래서 아이팟이 인기가 있는 듯.

다음에도 다시 쓸 것 같다. 아이팟 터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