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6주차 미션이 폭풍처럼 지나고... 후유증이 심각한 가운데 7주차 미션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시간 끌 것 없이 바로 수행했죠.
출발 전에 타이어 트레드 점검부터 했습니다.
앞 타이어는 교체할 때가 지나서 조만간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워셔액은 따로 점검을 할 수 있는게 아니고, 경고등이 떠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라 그냥 뚜껑만 열어서
확인만 했습니다. 제가 워셔액을 자주 쓰지 않아서 아직도 넉넉할 거에요. ㅎㅎㅎ
확인을 마치고 바로 세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베이로 들어가서 물을 뿌리고 폼건을 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증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두 가지가 동시에 나오지 않아서 같은 화각으로 초점만 다르게 여러장을 찍었습니다.
괜히 사진 아꼈다가 세차 두 번 할 수는 없으니까요...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모습입니다.
날이 추워서 정성스럽게는 못하고 물기만 대충 닦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주유소로 갔습니다.
기름값이 겁나 비쌌다가 미션하기 며칠 전에 유류세 인하발표를 해서 그나마 가격이 쌌습니다. ㅎㅎㅎ
시기도 적절할 줄이야...
여기서도 주유를 하는 동안 여러장을 반복적으로 찍었습니다.
가득 넣고 다시 주유는 힘드니까...
집에 와서 엔진오일량을 점검하는데 3세대 미니는 비부에서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차량처럼 보닛을 열고 꼬챙이(?)로 확인이 안되거든요...
다 찍고 올라가서 인증글을 썼는데 마지막 엔진오일 점검 사진에 키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 키링을 첨부해서 다시 찍어서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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