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만난 인기 핫바

간만에 명동에 갔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로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는데

길거리 음식에 혹해서 다가간 곳은 핫바를 만들어 파는 노점.

바로 주문을 하려고 하니 줄을 서서 기다리란다.

그렇게 돌아보니 줄이... 꽤나 길었다.

그렇게 기다려서 주문을 했다. 종류는 깻잎, 고추, 소세지, 맛살, 야채, 해물 등 어묵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차이가 있을 뿐

가격은 동일하게 1500원이다.

우리는 고추 핫바를 주문했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 기다리란다.

그렇게 기다려서 먹었다.

핫바를 튀겨내는 손놀림이 장난이 아니었다. 화려한 놀림으로 옆의 기름 통으로 집어넣는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그렇게 핫바를 받아들고 우선 살짝 떨어진 곳에 서서 먹었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거의 다 먹었을 무렵, 이렇게 흔적을 남기기로 했다.

간만에 명동와서 맛있는 음식 먹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