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UNITED 2023

안녕하세요, level.11 입니다.

2019년에 이어 4년만에 MINI UNITED가 열렸습니다.

11월 11일 토요일에 인천에 있는 BMW Driving Center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쓰는 후기입니다.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ICONIC CONTEST에 참가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 런던 컨셉으로 진행되어 정문을 지나자마자 보이는 로터리에 런던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해서

꾸며놓았습니다.

앞에서 사진찍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ICONIC CONTEST 참가 차량 뒤로 주차를 했는데 저희는 이따가 MINI로 만드는 UNION JACK을 위해

뒤쪽에서 대기했습니다.

원래 주차장은 좀 더 먼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카페 '미니코리아'(이하 미코)에서도 부스로 참가를 해서 굿즈를 판매했습니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엄청난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미코를 모르는 사람들도 영문도 모른 채 줄을 서서 굿즈를 사갔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ㅎㅎㅎ

 

 

각종 스티커와 티셔츠 등등 꽤나 많은 품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물론 몇개 구입했습니다.

 

 

자동차로 달리던 트랙을 활용해서 미션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사전에 판매한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이용할 수 있는데 미션을 다 완수하면 내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MINI electric을 먼저 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MINI와 같은 영국 태생의 자전거 브랜드 BROMPTON도 참가를 해서 트랙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줬습니다.

미리 시승예약을 해서 그 시간에 BROMPTON으로 트랙의 일부를 달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추웠는데 자전거를 타는 동안은 몸에서 열도 나고 상쾌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트랙이 길다는 것도... ㄷㄷㄷ

 

 

푸드코트 한 쪽에는 잔망루피가 MINI와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미처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는데 날씨가 추워서 생각보다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어른들만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공연도 있었는데

DAVICHI, HOOK, Dynamic Duo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분들은 해지기 전에 철수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도 HOOK까지만 보고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조금 일찍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다 좋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웠다는게 단점이 된 행사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도 있고, 4년만에 열린 행사라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MINI UNITED가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