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4 MINI CLUBMAN 세차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계속 자동차 관련 글만 쓰는 것 같은데 이거 말고는 딱히 쓸만한 내용도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지난 주말에 Naver Cafe 미니코리아(이하 MIKO)에서 거북이아빠 동훈 님이 주최한

세차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출발 전에 꼬질꼬질한 모습을 찍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오래 세워놔서 먼지가 뽀얗게 앉았고, 비를 살짝 맞아 얼룩이 심했습니다.

 

 

 

출발하기 전 계기판 한 번 기록해봅니다.

타이어 교체하러 의정부를 다녀와서 3500km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주유도 해서 든든한 화면입니다.

 

 

 

약속장소인 세차장에 도착해서 바로 베이에 넣었습니다.

출발 전에 데칼을 제거하느라고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 세차장은 일반적인 카드를 찍고 세차를 하는 곳과 시간을 예약해서 쓰는 곳이 같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을 예약해서 그 시간동안 무제한으로 물과 용품을 쓸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앞 보다는 뒤가 훨씬 드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같은 초짜가 하는 야매 세차가 아닌 정말 세차에 진심인 거북 햇님의 손길로 세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물을 뿌릴 때는 최대한 걸리적거리지 않게 구석에 짱박혀 있었습니다.

도와드리고 싶어도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최대한 방해안되게 시키는 것만 했습니다.

 

 

 

거의 90분 정도를 한 끝에 세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왁스까지 바르고나서 보답을 위해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주차를 하고보니 컬러가 살아난 모습이었습니다.

 

 

 

세차를 하신 거북 햇님도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없을 쨍한 모습이라 사진 몇 장을 찍고 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주말에 있을 MINI JCW CHALLENGE FINALS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거북이아빠 동훈 님께 정말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