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yatt Seoul

아이의 9번째 생일을 맞아 호캉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가봤던 코엑스에 있는 파크 하얏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전에 회원가입을 해주고 15%할인+조식 이벤트로 약간이나마

저렴하게 예약을 했지만서도… 비싸군요.

문을 열고 글어가면 트윈침대가 있고 뷰는 코엑스 반대편 뷰입니다.

KT&G 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블라인드를 걷으면 엄청 환해지네요.

침대 맞은 편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뒤쪽에도 문이 열리는데 욕실에서도 바로 옷장을 열 수 있게 해놔서

편하더라구요.

욕실이 매우 넓습니다.

욕실 들어가기전에 세면대가 있고 이거 맞은 편에 아까의 옷장이 있습니다.

세면대 오른 편에 변기가 있고,

왼편에 욕조와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라인드를 열면 바깥을 볼 수 있습니다.

물도 잘 나오고 좋았어요.

샤워기는 화강암을 붙여놓은 벽에 있는데 물 나오는 위치를 못찾아

처음에는 옷도 조금 젖었습니다.

어메니티는 Le Labo 제품인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습니다.

문 옆에 벽에는 조금 특이한 조명이 있었는데 지나다니면서 건드릴까봐

그냥 올려놓고 다녔습니다.

원래는 기본 룸에 간이침대를 놓으려고 했는데

기본 룸에는 간이침대가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방을 하나 업글하고 간이침대를 놓고 썼습니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하얏트 종특인지는 몰라도 로비가 24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려면 로비로 이동한 다음에 1층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부산도 이렇게 되어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