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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 channel

NEW MINI COUNTRYMAN 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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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신형 MINI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중 MINI COUNTRYMAN 시승행사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MINI 서초 전시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저희 MINI CLUBMAN JCW를 구매한 곳이기도 합니다.

 

 

 

실물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영상과는 달리 괜찮은 외관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 라이트 부분은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JCW를 제외한 CLASSIC, FAVOURED 트림에는 모두 S 엠블렘이 붙어있었습니다.

전면을 봐서는 두 트림을 구별할 수 없어보였습니다.

 

 

 

 

측면에서는 구분이 쉬운데 뒷좌석 도어 뒤쪽에 있는 패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FAVOURED 모델입니다.

그리고 휠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이것은 도어와 유리 사이에 있는 몰딩에서 차이가 있는데 FAVOURED에서는 하이그로시로 되어있지만

CLASSIC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었습니다.

은근한 차이가 측면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사이드 스커틀이 없어진 관계로 측면에 있던 방향지시등은 사이드 미러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차량처럼 크지는 않고 끝부분에서 작게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미러가 SUV치고는 작은 편이라 운전할 때 사각지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측방 경고등이 최초로 들어갔습니다.

 

 

 

후면 트렁크를 열어봤습니다.

트렁크를 지지하는 부분을 철판 구조물로 보강한 것이 보였습니다.

차량 색과 다른 검정색으로 해놔서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후에 같은 색으로 맞추거나, 가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트렁크는 전동식입니다.

 

 

 

앞유리에는 전방 감지 카메라가 있습니다.

주행보조장치를 위한 카메라인데 이것도 트림별로 차이를 두었습니다.

차선유지까지 원한다면 최소 FAVOURED 모델은 되어야 DRIVING ASSISTANCE PLUS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JCW는 PROFESSIONAL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6700만원이니 당연한 걸지도...)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부분인데 MINI스럽게 잘 꾸며놨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T-MAP이 기본으로 들어가서 만족감이 좋았습니다.

이제 HUD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형 MINI는 HUD를 빼고는 운전자가 볼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매번 가운데를 보는 것도 위험하고 말이죠...

화려한 만큼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야 호기심으로 이것 저것 만져보겠지만 나중에는 쓰는 화면만 떠있을테니...

 

 

 

신형 MINI에서 물리버튼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운전석 도어에 있는 버튼을 제외하고는 물리버튼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후방 좌석의 실내등도 터치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비상등 스위치가 물리버튼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크기가 좀 작긴 한데 그래도 물리버튼이 최고입니다.

가운데 엔진시동레버는 예전 키넣고 돌리는 방식과 비슷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그 왼쪽은 기어노브입니다.

자주 바꿀 일은 없지만 JCW를 제외하면 패들시프트도 없어서 수동 변속은 불가할 것 같습니다.

EPB와 Parking은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Auto Hold도 있는데 이것은 가운데 화면에서 조작해야 됩니다.

BMW iDrive와 유사한데 화면이 화려해서 찾기는 더 어려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형 키입니다.

납작한 타원형이라 부피는 조금 커진 듯 합니다.

버튼은 측면으로 이동했고 잠금 버튼만 MINI 로고를 누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름모 모양의 버튼은 커스텀 버튼으로 보여집니다.

원하는 기능을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세한건 매뉴얼을 봐야겠지만요.

 

 

 

이렇게 둘러보고 잠깐의 시승을 해봤습니다.

CLASSIC 모델로 타봤는데 스티어링 휠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승차감도 더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T-MAP은 감동 수준으로 증강현실까지 표현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운데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이라 시선을 뺏길 우려도 있습니다.

사이드미러의 크기도 살짝 작은 듯 했습니다.

원래 MINI는 작았는데 SUV에서는 조금 더 커도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짧은 시간 시승이라 자세히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예전에 F60SD를 타본 기억을 가지고

비교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F54JCW를 타고 있어서 비교는 이쪽과 많이 되었지만... ㅎㅎㅎ

주력 판매모델은 FAVOURED가 아닐까 싶습니다.

5700만원이라고 하니 얼마나 판매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구경기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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