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the UNION 2024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2017년 부터 매년 빼놓지 않고 참가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MINIRUN이 있고요... UNION이 있습니다.

가을에 하는 UNION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같은 동네 사는 회원들과 같이 만나서 출발했습니다.

길 막히기 전에 달려서 고속도로 출구로 나가기 전 마지막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간단하게 볼일만 보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간 후에 먼저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별다방입니다.

이곳엔 주차장이 있어서 잠시 주차하고 커피를 마시기 좋습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300원이고, 10000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무료쿠폰을 줍니다.

이 쿠폰으로 2대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진 후에 점심을 먹으러 출발~

 

 

 

별다방에서 차로 2분이면 도착하는 식당입니다.

UNION을 참가할 때 마다 들르는 식당입니다.

등갈비가 참으로 맛있습니다.

올해는 저희 일행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엔 멋진 현수막(?)이 LED로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UNION 행사 때마다 이용하고 있는 숙소입니다.

뷰가 상당히 좋고 들어가는 입구도 경치가 참으로 좋습니다.

아직 공사중인지라 약간 조심하면서 운전해야 했습니다.

 

 

 

아침엔 안개가 가득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점심때가 되니 말끔하게 걷혔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청풍리조트 힐 하우스도 아주 잘 보였습니다.

저곳으로 가서 다시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목적지를 잘 확인해서 와야 합니다. ㅎㅎㅎ

 

 

 

로비로 들어가면 아직 휑한 모습입니다만...

 

 

 

조금 후엔 이렇게 북적이는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출석 체크 및 체크인을 진행하면서 이따가 진행할 게임을 하게 될 팀을 고르게 됩니다.

 

 

 

누가 누구랑 같은 팀이 되는지 궁금해서 한참을 지켜봤지만

제 뜻대로 되는건 아니라서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절차가 끝나면 방으로 올라가서 짐을 정리해야 하는데

방 청소가 조금 지연되는 바람에 짐만 두고 다시 나와서 조금 기다렸다가

바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게임하는 사진은 넘나 집중하느라 못 찍었습니다.

아무튼 저희 딸내미와 다른 팀원 분의 활약으로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박~~~

그렇게 시상을 하고 저녁 식사 후에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다른 분들은 드라이빙을 하러 떠났고 저희는 화장실이 급해서

잠깐 볼일을 보느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이 운동장에서 MINI를 이용하여 멋진 모양을 만들 예정입니다.

 

 

 

먼저 일찍 온 김에 다른 차들이 오는 길목에서 카메라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허접한 실력으로나마 MINI를 찍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슬슬 단풍이 지는게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여름이 너무 길고 더웠어서 가을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변화들이 생기는 것으로나마 시간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어느 덧 시간이 되서 MINI들이 모두 운동장에 올라와서 대형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MINI는 참 개성이 뚜렷한 차량입니다.

한 대도 같은 MINI는 없었습니다.

차주의 느낌대로 꾸며진 MINI를 보는 재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보이는 MINI의 단체 샷을 보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체 사진과 드론 샷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이 막이 내려갔습니다.

작별의 인사와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2024 MINI the UNION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11월에는 MINI TOURING이라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MINI가 있고 MIKO의 회원이시라면 꼭 한 번 참석해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