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DUNK LOW x OFF-WHITE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나이키와 스니커즈 등 신발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오프화이트를 아실 겁니다.

저는 알게된지 얼마 안되서 좀 찾아봤는데 Virgil Abloh로 라는 디자이너가 런칭한 브랜드라고 하네요.

종종 나이키와 콜라보를 많이 해서 SNKRS에서 DRAW로 올라오곤 했는데 당첨은 뭐... 전무했죠.

그러다가 the50이라는 내용으로 떡밥을 엄청 뿌리더라구요.

당연히 DRAW로 할줄 알아서 뜨면 신청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 신발은 SMS로 보낸 사람만 구입할 수 있게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메시지가 다 가는 걸로 알았는데 16일 11시에 갑자기 메시지가 왔습니다.

요런 사진과 함께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가 말이죠...

그래서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니 안왔다고 하더라구요. 메시지도 랜덤하게 보낸 것 같았습니다.

얼른 사이즈 입력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나중되니 몇몇 사이즈는 품절이 되서 메시지를 받고 늦게 접속한 사람은 원하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두둥!!!)

Swoosh도 버질 아블로가 직접 그린거라고 하네요.

50가지 모델 중에 몇 번이 왔을까... 기대를 하고 열어봤습니다.

오프화이트 아니랄까봐 티를 많이 내놨어요... ㅎㅎㅎ

저는 46번 모델이었습니다.

블로그를 몇 개 뒤져보니 나라마다 정해진 모델만 판매하는 건가 봅니다.

먼저 18번이 풀렸고... 두번째가 46번인가봐요.

리셀 앱을 보니 18번이 좀 더 높은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ㄷㄷㄷ

일단 케이블타이가 있는 쪽을 꺼내봤습니다.

저 케이블타이가 있고 없고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떼어버릴 뻔 했습니다.

말려준 친구 쌩유~~~

마저 꺼내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제 취향에 맞아서 다행입니다. 물론 신을지는 아직까지 고민 중입니다.

어렵게 구입한거라 되게 조심스럽네요...

제가 메시지를 받은 날이 월요일 오전 11시였습니다.

만약 판매할 신발이 더 있다면 저 날짜와 시간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