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호캉스 - 2022.02.24-26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하게 지내던 차에 아주아주 큰 맘을 먹고 신라호텔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아이 생일도 있었고, 이래저래 겸사겸사로... ㅎㅎㅎ

태어나 신라호텔은 처음이었습니다.

장충체육관 근처에 있어서 차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말이죠.

전형적인 시티뷰입니다.

좌측에 장충체육관, 우측 아래에는 영빈관이 보이네요.

영빈관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유명 연예인부터 결혼식을 많이 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좋아서인지 시원해보이는 뷰입니다만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영빈관 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체크인을 하고나서 좀 쉰 후에 다녀왔습니다.

영빈관 뒤로 신라호텔이 크게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신라호텔이 가리고 있어서 그 뒤가 안보이는 단점도 있죠...

위치를 살짝 이동하여 찍어봤습니다.

이번에 오고 다음에 언제 올지 기약을 할 수 없기에... ㄷㄷㄷ

우측의 벽 너머가 바로 서울 성곽길입니다.

남산구간으로 호텔 산책로와 바로 붙어있습니다.

호텔에서 바로 넘어가는 길은 없고 성곽길을 걸으려면 장충체육관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진입해야 합니다.

잠깐의 산책 후에 다시 호텔로 돌아갑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바깥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대신 호텔 로비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호텔로비에는 샹들리에라고 하나요?

아무튼 화려한 장식이 천장에 걸려서 반짝반짝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번도 못와본 사람도 많겠지만, 반대로 너무 자주 오는 사람들도 있겠죠?

객실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네요... ㅎㅎㅎ

점심으로 그 유명하다는 팔선에서 밥도 먹어보고, 파크뷰에서도 먹어보고...

나름 플렉스다운 플렉스를 했던 호캉스였습니다.

대신 녹아내린 CASH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