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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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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4년만에 부산 국제모터쇼가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드디어 개최가 되었는데요...

참가업체가 완성차 업체는 2곳이 전부여서 맥이 좀 빠졌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MINI가 참가한다고 해서

같은 동네 사는 MIKO회원 분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사는 MIKO회원 분들도 만나고 말이죠...

처음 와본 BEXCO...

그렇습니다. 부산모터쇼는 처음이었습니다.

도착해서 티켓을 준비하고 입장했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건 기아자동차 부스였습니다.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그 노티드랑 콜라보를 해서 꾸몄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스티커 사진을 찍어주는 곳입니다.

저희도 줄 서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기아에서는 스탬프 미션을 준비해서 기아 부스에서 4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딸 아이와 하느라 시간을 꽤나 보냈습니다.

정신없이 미션을 하다가 잠시 둘러보니 니로 플러스 모델이 차박의 느낌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기아 부스 옆에는 유일한 수입차 업체인 BMW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보인 것은 M8 그란쿠페... 컬러도 그렇게 포스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진짜 사고 싶을 정도로... ㄷㄷㄷ

그리고 신형 i7입니다.

뒷자리에 보이는 스크린도 멋지고 앞모습은 아직까지는 적응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적응을 하겠죠?

신형 2시리즈 쿠페도 역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판매중인 차량들이 모두 전시가 되어 있었고,

문도 열여보고 타볼 수도 있게 해줘서 정말 BMW가 우리나라를 대하는 자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BMW Driving Center도 그렇고... 수입차 업체들 중에서는 신경을 많이 써주는 모습입니다.

service center도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BMW 부스 바로 옆은 MINI 부스입니다.

역시 MINI는 색이 좀 튀어야 좋습니다. ㅎㅎㅎ

부스 안쪽에 오너들을 위한 라운지가 있어서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에 모터쇼에서는 티셔츠도 만들고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 오너들을 위한 이벤트가 없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MINI 부스에서 쉬다가 기아 부스에서 알람이 와서 EV6를 타는 스탬프 미션을 하러 왔습니다.

이게 시간이 좀 걸려서 미리 예약을 해서 메시지가 와야 탈 수 있는 방식이라

늦게 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빨리 알람이 와서 탈 수 있었습니다.

270km까지 가속을 해서 속도감을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체험이 끝나면 도장을 찍어줍니다.

네 개의 스탬프를 다 찍으면 코인을 두 개 주는데 이걸 뽑기 머신에 넣고 돌리면 차 이름이 적힌 공이 나옵니다.

그걸 다시 인포센터에 주면 해당하는 상품을 줍니다.

저희는 Seltos와 Ray가 나와서 스티커랑 Ray브릭을 받았습니다.

기아 미션을 끝내고 반대 쪽에 있는 제네시스 부스를 찾았습니다.

컨셉 카의 두줄 라이트가 엄청 환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IONIQ6를 바탕으로 만든 RE22e입니다.

IONIQ6보다 낫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ㅎㅎㅎ

현대는 IONIQ6를 필두로 수소연료 트럭과 버스도 비중있게 전시를 해놨습니다.

CNG버스를 대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타이어 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참가를 했습니다.

다른 국산 타이어 업체는 불참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쉐보레는 불참했고, 다른 업체에서 픽업트럭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해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SKTelecom이 참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한 쪽에는 e-Sports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레이싱 게임이 한창이었습니다.

체험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잠깐 보기만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밖에도 푸드트럭을 포함해서 많이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뭔가를 할 체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전시장은 넓었는데 공간이 많이 비어서 참여율이 저조한 모터쇼라는 것이 체감이 확 되었습니다.

2년 후에 서울모터쇼가 열리게 될텐데 그때는 좀 더 풍성한 모터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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