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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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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9일차에 드디어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며칠 전에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나서 그쪽으로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때는 비가 왔었는데 이제는 더울 정도라서 자연의 힘은 대단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뭐든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ㅎㅎㅎ

막 사진으로 기술없이 찍는 사람인지라...

건물에 잔뜩 칠해진 그래피티도 멋있어 보이고...

식당을 찾아가는 기분이 좋습니다.

NYC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방차가 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구가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길을 건너면서도 사진을 찍어보고요...

대도시라 차들이 많습니다. 서울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비올 때보단 훨씬 좋아보입니다.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파란 하늘에 보이는 Empire State Building이 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비왔던 날의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주택가로 보이는데 나무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꽤나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아파트인지 공장인지 모를 건물들이 높이 솟아 있는 곳입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많았고요...

자동차 왕국이란 말에 어울리게 도로의 양 끝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미니 오너인지라 미니만 보면 사진을 찍게 됩니다. ㅎㅎㅎ

Hudson-Yards에 다 와 갑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온 것 같습니다.

노란 택시들이 지나갑니다.

NYC에도 택시는 다양한 차종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Prius가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서울의 따릉이 같은 자전거 Citi bike가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따릉이보다 갯수가 훨씬 많아서 부족함 없이 타고 다닐 수 있어 보입니다.물론 제가 출퇴근 시간에 본게 아니니까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High Line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Vessel로 이동해서 거기서부터 걸어 내려올 생각입니다.

High Line 밑에 교차로입니다.

차들로 꽉 차서 횡단보도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서울과 비슷한 느낌인데 경적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졌습니다.

New Yorker들도 성격이 급한가 봅니다.

Vessel 근처까지 다 왔습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다 왔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맑은 날에 다시 본 Vessel입니다.

사람들도 훨씬 많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제 여기 올 일이 당분간 없을 듯 하여 좀 더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처로 가니 Vessel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Vessel 내부입니다.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고 1층에서만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특이한데 사선으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이걸 못 타보다니...

계단과 난간의 연속인 Vessel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안에서도 사람들이 많아 오래 있지는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은 후에 다시 나왔습니다.

Vessel 밖으로 나오자 전에 저희가 들어갔던 쇼핑몰이 보였습니다.

사진에서도 사람들이 많죠?

간만에 좋은 날씨라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좋은 날씨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은 Vessel입니다. ㅎㅎㅎ

반사되는 재질이라서 찍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다르게 나옵니다.

Vessel을 지나서 잠깐 나오니 바다(?)가 보입니다.

아마도 Hudson River 같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Vessel이 있어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Vessel 근처 Starbucks에 들려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자리는 없었고 주문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자전거가 있어 봤는데 출장 카페 느낌의 자전거였습니다.

뒤에 커피내리는 장비가 달려있었습니다.

커피를 받아서 나오는데 또 보이는 Vessel...

사진을 안 찍어줄 수 없었습니다.

Vessel 오른 편으로 The Shed라는 건물도 특이했습니다.

아까 봤던 강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도로가 엄청 넓은데 이게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역시 미국의 클래스는 대단합니다.

끝까지 가니 기차 차량기지가 있었습니다.

subway는 아니고 국철이나 LIRR 정도로 보이는 열차였습니다.

미국의 지하철은 가공전차선을 쓰는게 아닌 제3궤조 집전방식을 써서 위에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Pantograph가 없으니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ㅎㅎㅎ

다시 돌아와서 왔던 곳을 찍어봤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쉬는 동안 화단에 핀 꽃들도 너무 예뻤습니다.

가을인데 이렇게 화려한 색깔의 꽃이 피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이곳 근처의 Javits Center에서 New York Comic Con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걸 나중에 알아서 티켓을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쎄서 포기했다는 슬픈 전설이...

다음 일정은 다음 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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