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꽃놀이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며칠 전, 장모님 생신을 맞아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길 안막히고 무사히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바람쐬러 잠깐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고흥만 벚꽃길" 이라고 T-MAP에 검색하니 나오는 곳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터널을 만들어주는 그런 구간이었습니다.

차들도 구경하느라 천천히 이동했는데 누구 하나 경적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남쪽은 벚꽃이 지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꽃들이 가득해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를 하고 둘러보기도 좋았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적은 도로는 아니었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고

중간중간 차량이 없는 순간이 있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이후로는 꽃들이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처가로 돌아와서 쉬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습니다.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슬슬 더워질테니 야외활동은 쉽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