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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 channel

MINI FAMILY SHOW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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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15일과 16일에 BMW Driving Center에서 MINI FAMILY SHOWCASE 행사가 있었습니다.

신형 미니들이 모두 나와서 본격적인 4세대가 시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네이버 미니코리아 동호회(이하 미코)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했는데

순식간에 마감이 되어서

저는 미니코리아(이하 KR) 인스타 응모로 신청해서 토요일 09시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리뉴얼 공사를 한다고 들었는데 완료되고나서 처음 방문했습니다.

BMW Group에 소속된 브랜드들을 모두 표시하고 있네요.

 

 

 

도착한 것은 08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

08시부터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임시로 했다가

08시가 되어서 원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등록을 했습니다.

미코에서 오신 분들과 저처럼 인스타그램이나 딜러사 초청으로 오신 분들은

다른 조에 속해졌습니다.

이름을 불러주고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음주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념 모자와 고무밴드를 받고 체험코너를 뽑았는데

저는 Mixed Reality를 뽑았습니다.

 

 

 

조원들이 다 모일 때까지 한쪽에 마련된 쉼터(?)에서 쉬었습니다.

자리에 마련된 방석에 센스있는 멘트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서는 미니 홍보영상과 사진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09시가 되어 1교시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저희 조는 SCENIC Driving 시간이었습니다.

미니 에이스맨을 타고 약 10분여의 거리를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많은 숫자의 미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제게 해당되는 에이스맨에 앉았습니다.

 

 

 

실내의 기본적인 것은 4세대 미니쿠퍼S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90%이상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선루프는 열리지 않고 덮개만 전동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부스트의 경우도 먼저 나온 미니쿠퍼S와 동일해서

조작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미 목적지가 찍혀있어서 이대로만 다녀오면 됩니다.

 

 

 

시트를 맞추고 준비가 되어 출발했습니다.

컨트리맨을 골라서 나가시는 분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직선 거리에서는 조금 속력도 내보고

이리저리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여분의 주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이 시작될 때까지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파란 미니쿠퍼S입니다.

멋지게 헤드폰을 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차량 앞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인생네컷처럼 사진을 찍으면 출력해서 받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니쿠퍼 JCW 일렉트릭입니다.

아직 정식 판매는 안하고 있지만 나오게 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니의 개구리 눈과 알렉 이시고니스 옹의 눈빛이 뭔가 있어보입니다.

 

 

 

미니 컨트리맨 JCW입니다.

내연기관 JCW는 몇 번 시승해봤는데 EV는 아직 안타봐서 궁금하긴 합니다.

 

 

 

컨트리맨은 외롭지 않게 일반 모델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미니의 주력 판매모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에이스맨 JCW입니다.

진짜 JCW는 아니고 외관을 JCW로 구성해놓은 차량입니다.

실제 JCW가 들어온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물론 주행거리는 조금 떨어져서 200km 후반이 나올 것 같습니다.

 

 

 

미니의 센스로 길을 잃지 말라고 이정표까지 세워놨습니다.

물론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하진 않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체험코스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Mixed Reality라는 것은 독일에서 직수입된 두대의 미니를 타고

HMD를 쓰고 가상화면에 나오는 길을 따라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체험입니다.

 

 

 

제가 타는 미니입니다.

번호판도 독일 번호판을 그대로 가져온거라서

아마도 다시 독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 10분정도 체험을 해봤는데

눈은 가상현실이지만 차는 실제라는 색다른 경험을 해봤습니다.

안전을 위해 속력을 많이 낼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신기했지만 끝으로 갈 수록 적응도 되니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HMD가 다소 무거웠다는...

 

 

 

저의 체험이 끝나고 다음 분이 체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밖에서 보니 운전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시간으로 트랙 주행을 했습니다.

내연기관 미니쿠퍼S를 타고 트랙을 3랩 정도 돌았습니다.

실제로 빠르게 달린건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사진을 찍어줬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찾아오지 않고 집으로 왔습니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 초에 서울 모빌리티 쇼가 있는데

아마 거기서도 비슷한 전시를 할 것 같습니다.

그때는 F67... 컨버터블 모델도 공개를 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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