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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hannel

신라호텔 팔선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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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글에서 신라호텔 호캉스 글을 올렸는데요...

그때 방문했던 중식당 "팔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라호텔 투숙을 예약하고 나서 생각난 유명하고 비싼 중식당이라고 알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홈피에 접속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묵는 날짜는 모두 예약이 꽉 차버렸던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로 알아보니 운 좋게도 가능한 자리가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체크인 하는 날 점심에 먹게 되었죠.

호텔의 분위기와 더불어 뭔가 고급지면서 엄숙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저희가 거의 1등으로 들어가서 앉아있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근데 너무 조용해서 약간 뻘쭘하기도 했는데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마스크를 넣을 수 있게 종이 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멘보샤...

맛이 기가 막혔던 기억이... 또 먹고 싶어요.

삼선 짬뽕입니다.

하나를 주문했는데 두개로 나눠서 주셨습니다.

먹으면서 생각나는건 한 그릇을 다 먹으면 양이 꽤 많겠다 싶었던 양이었습니다.

맛은 국물이 얼큰한데 깔끔하고 재료도 좋아서 그런지 만족스럽게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국물도 다 먹어야 할 것 같은... ㄷㄷㄷ

아이와 먹으려고 주문한 새우볶음밥입니다.

짬뽕과 멘보샤에 가려져 약간 억울할 것 같은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가격이 정말 사악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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