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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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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New York에서의 날씨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7일차인 이 날도 비가 계속 내려서 과연 나가서 뭐라도 봐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전을 숙소에서 보내고 점심 때까지 숙소에서 보냈습니다.그러다 둘째날에 만났던 친구가 다음 날 귀국한다고 하기에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볼까... 하는 마음에 숙소를 나섰습니다.

만나기로 한 장소는 Times Square입니다.

PATH를 타고 WTC로 이동해서 다시 subway로 갈아탄 후에 42nd Street station에 내려서 걸어 갑니다.

며칠 전 뮤지컬 보러 나왔을 때 왔던 그곳이었습니다.

그때도 비가 내렸는데 이 날도 추적추적...

Times Square에 도착했습니다.

친구한테 연락하니 아직 오는 중이고 중간에 잠깐 들를 때가 있다고 해서먼저 조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비도 오고 춥고...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온 사람들은 꿋꿋하게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늘이 흐리니 사진도 그닥 잘 나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저는 특히나 두꺼운 옷은 챙겨오지 않아서 더 추웠습니다.

중간중간 가게로 들어가서 몸을 데우는 목적으로 윈도우 쇼핑을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Disney Store도 그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여기서만 판다고 하는 자유의 여신상 미니마우스가 없어서 선물 목적으로 구입하려고 했던 계획이 조금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와보기로 합니다.

이 비싼 광고판에 Amazon이 광고를 하는군요...

Amazon도 music service를 하는가 봅니다.

비도 오는데다 한쪽은 공사로 통제중이니 교통정체가 엄청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경적소리는 더욱 커져갔습니다.11년 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차량이 많이 늘었나봅니다.

저 멀리 Empire State Building도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고 카페를 찾았는데 날씨 때문인지 자리있는 카페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그래서 결국은 카페안에 서서 먹는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ZARA 매장을 찾아 Bryant Park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친구와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ZARA에서 나와서 다시 Times Square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Salesforce 간판.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사용했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지하철을 타고 다시 WTC로 와서 H&M 매장에 들렀습니다.

와이프가 스카프를 산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맘에 드는게 있어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PATH를 타러 Oculus를 통해 WTC station으로 왔습니다.

비도 오는데 열차도 안와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서 PATH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7일차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은 제발 날씨가 좋아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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