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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09 HONGKONG & MACAU] Symphony of Lights on the Aqua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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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경의 백미. 매일 밤 8시부터 약 15분 가량 진행되는 빛의 향연.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건물들이 음악에 맞춰 공연하는 홍콩스러운 볼거리이다.

관람포인트는 우선 구룡반도의 스타의 거리에서 보는 홍콩섬의 야경이 있겠고 완짜이에서 보는 구룡반도의 야경,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에서 볼 수 있으나 여기는 약간 시야가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가장 추천하는 Aqualuna. 배위에서 음악과 함께 양 쪽의 멋진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나

돈이 들고 그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찍 와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

그리하여 일찍가서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서둘러 가야한다.
참고로 홍콩의 지하도는 'Subway'라고 한다. 지하철을 탈 수 있을거란 생각은 버리시길...

홍콩의 지하철은 MTR이라고 표시하고 특유의 로고가 붙어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렇게 Tsim Sha Tsui에 있는 Aqualuna 선착장에 도착하면 미리 나와있는 직원에게

예약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고 확인을 받고나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홍콩의 야경은 정말 멋지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시간에 맞춰 배가 들어와서 먼저 탄 사람들을 내리고 그다음에 승선하게 된다.

Tsim Sha Tsui에서는 19시 30분에 도착하고, Central에는 약 19시 50분 경에 도착해서 손님을 태운다.
배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이 전망도 좋고 자리도 편하고 해서 올라타자마자 후다닥 올라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종이 한장의 차이로 2층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사람들을 다 태우고 나면 Tsim Sha Tsui를 출발하여 Central로 향한다.
Central에서도 손님들을 다 태우지만 이미 자리는 거의 채워진 상태...

자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시 출항...
이제 Symphony of Lights가 시작될 때까지 바다를 천천히 누비면서 무료로 제공되는 한 잔의 음료를 마셔가며

홍콩의 야경에 흠뻑 취하게 된다. 물론 더 마실 수 있지만 유료... ㄷㄷㄷ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Symphony of Lights가 시작이 된다.
역시 이거슨 음악과 함께 봐줘야 아~ 이래서 홍콩오면 사람들이 꼭 보고 가는구나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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