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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주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개봉일: 2011.08.10 때는 바야흐르 조선시대... 인조반정에서 역적으로 희생된 양반의 자식들은 관군의 추격을 피해 아버지의 측근의 집으로 들어가 자라게 된다. 그들이 성인이 되어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날... 청나라 군대가 쳐들어 오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마을이 초토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청나라로 끌려간다. 그중에 동생도 같이 끌려가게 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오빠가 길을 나선다... 어떻게 보면 전에 헐리웃에서 개봉한 '원티드'가 생각나는... 화살을 꺾어 쏘는... 희대의 궁수가 청나라 군대를 거의 박살을 내는 그전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라 신선하게 보게 되었다. 서로 치고박고 하지 않아도 긴장감을 느끼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퍼스트 어벤저 (The First Avenger: Captain America) 감독: Joe Johnston 주연: Chris Evans, Hugo Weaving 개봉일: 2011.07.28 마블코믹스의 원조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가 드디어 영화로 등장했다. 작고 왜소한 체격의 주인공은 넘치는 애국심으로 2차 세계대전에 지원하려 하지만 신체조건때문에 번번히 탈락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군에 입대하게 된 주인공은 생체실험에 투입되어 놀라운 신체의 변화를 겪고 '캡틴 아메리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영웅은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슈미트 장군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되고 그 결과는... ㄷㄷㄷㄷㄷ '토르'에 이어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이제 '어벤저스'의 멤버가 모두 등장한 셈이다. 내년 5월에 개봉하는 '어벤저스'가 기대가 된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이..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3) 감독: Michael Bay 주연: Shia LaBeouf, Rosie Huntington-Whiteley 개봉일: 2011.06.29 모든 이의 기대를 한껏 들뜨게 만들었던 초 기대작이 드디어 개봉되었다. 3D 효과가 '아바타'를 능가할 것이란 말도 나왔던지라 두 번 고민하지 않고 IMAX 3D로 예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관람을 했다. 3D는 '아바타'보다 떨어지는 듯... 특히 후반의 대규모 전투신에서는 3D의 효과를 느낄 정신이 없다. 워낙 스피디하게 화면이 지나가고 로봇들의 변신장면에서는 그야말로 화려한 화면이 계속되는지라 3D가 아니었어도 볼만했을듯. 그리고 3D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막을 읽기가 힘들었다. 하얀 화면에 하얀 자막은... 자막에 신경쓰다보니 영화에 신경을 덜 쓰게되는 효과..
슈퍼 에이트 (Super 8) 감독: J. J. Abrams 주연: Elle Fanning, Joel Courtney 개봉일: 2011.06.16 예고편을 봤을 때는 제목과 더불어 히어로 물인줄 알았다. 제작진의 명성과 함께 기대가 많이 되었던 작품이었다. 근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약간 헛다리를 짚었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영화는 히어로 물이 아니다. 처음에 어린이들이 나오길래 여기서 조금 진행하다가 몇 년후... 라는 식으로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시절에서 끝나버리고... 또한 끝까지 봤는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ET'가 생각이 나더란... 외계인의 존재... 그 외계인과의 만남으로 어렸을 때의 상처를 극복하게 되는...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처음의 기대가 벗어나버려 약간의 실망이 들었지만 그런 ..
쿵푸팬더2 (Kung Fu Panda 2) 감독: Jennifer Yuh 목소리 출연: Jack Black, Angelina Jolie, Dustin hoffman 개봉일: 2011.05.26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 간만에 본 영화로 1편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하고 또한 3D 영화로도 개봉을 한지라 3D로 봤다. 결론적으로는 1편보다는 재미가 덜한 느낌이고 영화 자체로는 크게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굳이 1편을 안봤다고 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1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퀄리티도 전작에 뒤지지 않는다. 그치만 3D로 보기에는 약간 실망스럽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3D효과가 많지 않고 안경이 불편한 감이 있어 신경이 쓰여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되었다. 3D하면 '..
소스코드 (Source Code) 감독: Duncan Jones 주연: Jake Gyllenhaal, Michelle Monaghan 개봉일: 2011.05.04 처음 시작을 기차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에 앉은 여성이 주인공에게 아는 척을 하지만 본인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열차는 다시 출발한다... 기차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꿈에서 깬 것처럼 눈을 뜬다. 그러나 그곳은 어두컴컴한 의문의 장소... 아프간에서 작전중이던 주인공은 낯선 환경에 두려워 하지만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 그리고 다시 처음에 봤던 기차안... 앞에 앉은 여자는 그 전이랑 똑같은 말을 하고 아까랑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다시 폭발... 그렇게 영문도 모..
토르: 천둥의 신 (Thor) 감독: Kenneth Branagh 주연: Chris Hemsworth, Natalie Portman, Anthony Hopkins 개봉일: 2011.04.28 마블코믹스의 신작. 아이언맨2를 본 사람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웬 망치가 나왔나 했을텐데 그 망치의 주인공이 영화로 등장했다. 그 이름하여 토르... 스타크래프트2에 나오는 테란 유닛이 아니다. 목요일인 Thursday의 어원이 되는 토르... 천둥을 이용한 인간이 아닌 신이다. god... ㄷㄷㄷ 그의 무기는 묠니르라 불리는 망치. 아버지인 오딘이 후계자로 정하고 그 징표로 묠니르를 준 것인데 혈기왕성한 토르는 아버지의 말씀을 무시하고 적대국으로 가서 소란을 일으킨다. 그 죄를 물어 오딘은 신의 자격을 박탈하고 지구로 보내버린다. 물론 묠니르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The Fast and the Furious 5) 감독: Justin Lin 주연: Vin Diesel, Paul Walker, Dwayne Johnson (The Rock) 개봉일: 2011.04.20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의 속편. 전 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되는 영화로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이 물씬 풍긴다. 수감자를 호송하는 버스를 공격해서 탈출에 성공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로 피하게 된다. 거기서 옛 친구를 만나 짧은 일상을 맛보다가 돈이 필요하게 되어 친구가 소개해 준 일을 맡는다. 거기에는 무서운 음모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리우 시내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버리는 마지막 레이싱 장면은 정말 기가 막힌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금고 탈취 방법과 시원하고 통쾌하게 부수고 박살내는 장면에서는 스트레스가 날아갈 정도..
기나긴 세월 주인과 함께 모진 세월을 겪은 흔적... 그러나 묵묵히 따라와 준...
레드 라이딩 후드 (The Girl in the Red Riding Hood) 감독: Catherine Hardwicke 주연: Amanda Seyfried, Gary Oldman 개봉일: 2011.03.17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동화를 원작으로 한 듯한 내용의 영화. 어느 숲속 외딴 마을에는 일년에 한 번 제물을 바치고 늑대에게 사람들의 안전을 비는 풍습이 있었다. 붉은 달이 뜨는 날... 제물을 바치고 집안에서 밤을 지새던 중 늑대들의 습격으로 주인공의 언니가 죽음을 맞는다. 이 일로 마을 사람들의 분노로 늑대들을 잡으로 가고 결국 늑대를 잡아 축제를 벌이는데 그 마을에 솔로몬 신부가 도착을 해서 마을사람들이 잡은 늑대는 늑대인간이 아니라며 경고를 하는데... 그 경고를 무시하고 파티를 벌이다가 진짜 늑대인간이 나타나 마을사람들을 죽이고 위협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왠일인지 늑대인..
컨트롤러 (The Adjustment Bureau) 감독: George Nolfi 주연: Matt Damon, Emily Blunt 개봉일: 2011.03.03 예고편에 낚인 영화. 예고는 본 시리즈를 연상케해서 기대감을 잔뜩 줬는데 실제로 보니 주인공은 그냥 뛰어다니기만 하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그러다 끝... 일단 배경은 '트루먼쇼' 같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움직이는 세상이다. 우연한 기회에 계획이 틀어져 모든 것을 알아버린 주인공. 그를 다시 계획대로 살게 하려 하나 첫눈에 반한 여자를 잊지 못하고 계획된 운명에 맞서기로 한다. 재설정이라는 것이 '맨인블랙'에서 나오는 기억을 없애주는 과정과도 유사하다. 뉴욕을 배경으로 해서 조만간 여행갈 지역이라 배경에 오히려 관심이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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