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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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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계속 써보겠습니다.

나이키 매장에서 잠깐 쉬고 다시 거리로 나갔습니다.

5th Avenue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물은 단연 St. Patrick's Cathedral입니다.

Rockefeller Center 맞은 편에 있어서 사람들도 많고 빌딩들 사이에서 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교통량도 많기 때문에 온전히 찍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근처 Lego store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부터 입이 벌어지게 만들어주는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NYC의 랜드마크를 브릭으로 만든 것이구요...

거리의 이정표를 브릭으로 만들어놨습니다.

뒤에는 Marvel의 인기 캐릭터인 원더우먼이 날고 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나와서 Rockefeller Center 앞에 있는 Lower Plaza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겨울에는 이곳이 얼음판으로 만들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롤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11년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이들이 신나게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딸 아이도 타보고 싶다고 해서 태워줬는데

거의 초보 수준이라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보조기구까지 대여했지만한 시간도 안타고 그만 타겠다고 해서... ㅜㅜ

어두워지면 조명이 빛을 발합니다.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스케이트 장 옆에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동그랗게 올라오는 분수라서 중간에 멈추는 순간에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잘못해서 물에 맞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녁이 되자 배가 고파서 와이프가 찾은 한식당입니다.

거리도 가까워서 저녁을 먹고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한국어로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간판은 1층에 있었는데 식당은 지하로 내려가서 먹었습니다.

NYC의 야경은 정말로 인공미 가득한 멋이 있습니다. ㅎㅎㅎ

빌딩 조명이 대낮처럼 밝아서 하늘만 까만 낮 같았습니다.

슬슬 시간이 되어 전망대를 올라가려고 입구에 모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곳이 입구입니다.

앞에 직원이 있어서 시간이 되면 알려줍니다.

예약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전망대의 필수코스죠...

크로마키 사진입니다.

일단 촬영하고 구매는 나중에 결정하면 됩니다.

USD 30... 생각보다 비싸서 고민하다 안 샀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전망대입니다.

Top of the Rock이라고 불리는 전망대입니다.

사방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는데 조명 때문에 유리가 비춰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빨간 조명의 빌딩이 Empire State Builing 입니다.

살짝 왼쪽으로 틀어서 찍었습니다.

Top of the Rock의 단점 중에 하나가 Chrysler Building이 가려진다는 겁니다.

이번엔 살짝 아래를 찍었습니다.

높은 빌딩이 빽빽해서 아래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유리벽에 붙어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 빈 틈을 파고들어 찍어야 합니다.

누구를 찍어주기 참 어려운 조건이었습니다.

아까랑 다른 쪽 방향의 야경입니다.

이쪽은 유명한 빌딩이 없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빌딩 숲이 NYC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오른쪽에 Chrysler Building이 살짝 보입니다.

북쪽 방향입니다.

중간에 까만 부분이 Central Park 되겠습니다.

살짝 아래쪽으로 찍었습니다.

대낮같지 않나요?

야근하는 미국인이 이렇게 많나 싶습니다.

또 다른 방향입니다.

여기도 특이한 건물이 없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시 Empire State Building의 모습입니다.

조명이 조금씩 바뀌어서 오래 보면서 바뀔 때마다 찍었습니다.

살짝 아래쪽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저 글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저희도 포기했어요...

Top of the Rock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한 층 더 올라가서 야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찍고 다시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Rockefeller Center 지하에서 바로 역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지하철이 꽤 오랫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이 역은 그래도 쓰레기가 없었네요...

레일 옆에 또 하나의 레일 같은게 있는데 이게 전차선입니다.

제 3궤조 집전방식의 특징이죠.

한참을 기다린 후에 지하철이 와서 14th Street station에서 바로 PATH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PATH도 꽤 오랜시간 오지 않아서 더운 역사내에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역이 너무 지저분했어요.

심심해서 광고판도 찍어보고...

열차가 들어오는 곳도 찍어보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겨우 도착한 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서 9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10일차 이야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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