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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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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0일차 이야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South Ferry행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Columbus Circle입니다.

여기서 길만 건너면 Central Park입니다.

공원 반대쪽은 빌딩으로 가득한 New York입니다.

Columbus Circle 중앙에는 높은 탑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다 횡단보도 신호가 들어와서 걸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Central Park로 들어왔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널찍한 길이 있어서 조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도심속 숲 안에서 보는 빌딩이 색다른 모습입니다.

기분도 조금 달라졌어요.

공원 속 큰 길에는 마차도 다녀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마차, 인력거, 킥보드, 자동차 등등 별의 별 교통수단이 모두 다니는 그런...

공원 길을 따라 걷다가 잔디밭에서 한참 쉬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공원이나 큰 차이는 없는데 뭔지 모를 분위기가 다르달까요...

 

안에 놀이터가 있는데 자연친화적인 구조 같았습니다.

딸내미가 놀고 싶다고 해서 그네도 타고 노는걸 한참 지켜봤습니다.

조금 쉬다가 다시 빌딩숲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공원 가장자리에서는 나무도 볼 수 있고 도시를 볼 수 있고 양쪽을 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차들이 중간에서 쉬면서 말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손님을 태우고 지나가는 마차가 있었습니다.

이제 공원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었습니다.

사거리마다 달려있는 노란 신호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아래를 달리는 노란 택시들...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서인지 차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통지옥이 슬슬 생기려고 합니다.

걷다가 눈에 들어온 사과로고...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사과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시골에서 왔다면 정말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빌딩으로 꽉막힌 New York이란...

New York의 택시들은 차종이 매우 다양했스빈다.

한 번도 타본 적 없어서 가격도 모르겠네요...

Apple Store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사람도 많아서 시끌시끌했습니다.

11년 전에는 여기서 iPad2를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특유의 원형계단을 내려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경 및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iPhone14와 새로나온 Air Pod Pro2가 많은 인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와이프에게 그 Air Pod Pro2를 사줬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판매가 되지 않은 시점이라 미국에 온 김에 미리 구입한 것이죠...

환율이 높아서 가격적인 이점이 많지 않았지만 빨리 써본다는 생각에 구입을 했습니다.

명품 샵들이 많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건물이 매우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게 만든 것 같습니다.

길을 건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교통정리 비슷한 것을 하는데

잘 보니 Donald Trump 가면을 쓰고 있었는데

나름 비슷했습니다. ㅎㅎㅎ

뭔가 싶었는데 Trump Tower 바로 앞이라는...

조금 내려가니 주변과 다른 건물이 있었습니다.

5th Avenue Presbyterian Church라는 교회였습니다.

Nike 매장도 보였습니다.

Outlet만 가봤는데 정식 매장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들어가지 않고 지나쳤습니다. ㅎㅎㅎ

Rockefeller Center 앞에 다시 왔습니다.

이곳에 Nintendo Store가 있었습니다.

소싯적에 Nintendo 게임기를 꽤나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지나칠 수 없었죠...

역시나 마리오가 제일 먼저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Nintendo에서 발표한 휴대용 게임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Game Boy도 갖고 있었는데... 그때가 좋았죠. ㅎㅎㅎ

그리고 Nintendo의 밥줄인 Pokémon입니다.

미국에서도 인기는 꽤나 좋은 편 같았습니다.

다른 쪽엔 Console기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미국에서 발표한 기기 말고도 일본에서 발표한 기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Famicom과 Super Famicom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전설 속의 기기인 Virtual Boy를 실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실물로 본 것은 처음이라 한참 쳐다봤습니다.

딸내미가 갖고 싶어하는 인형을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근처에 Fao Schwarz라는 장난감 가게가 있었습니다.

160년이나 된 전통있는 가게였습니다.

근데 들어가 봤는데 어른에게는 그닥 관심있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Rockefeller Center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New York의 밤거리는 낮과 같았습니다.

이 근처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전보다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줄서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쉬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0일차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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