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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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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0일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0일차의 아침도 맑고 좋았습니다.

이런 날씨에 숙소에만 있기에는 아쉬웠기 때문에 조식 후에 채비를 하고 Manhattan으로 넘어갔습니다.

PATH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96th Street station입니다.

이곳에 뭐가 있냐면... Columbia University가 있습니다.

역을 나오면 바로 학교 앞이었습니다.

이 때 딸내미와 다퉜기 때문에 학교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분을 풀어보았습니다.

앉아있는 동안 학교를 드나드는 학생 또는 관광객들을 지켜봤습니다.

정말 좋은 날씨에 다양한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보습입니다.

중앙 광장이라고 하나요... 거기 좌측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모습입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건물로 다가가니 거기가 Library of Columbia University라는 글자가 보여서

도서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서관 앞에서 반대쪽을 바라봤는데 햇빛이 너무 눈부셨습니다.

선글라스를 안가져 온 것을 후회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공연준비를 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나라 부채춤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동양 무용 같았습니다.

캠퍼스 지도입니다.

학교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계 최대 도시에 있는 학교이다 보니...

11년 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학교 깊숙히 들어가 봤습니다.

외부인은 알 수 없는 학교 건물이 많았습니다.

Harvard 대학교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학교였습니다.

Avery라고 하는 건물입니다.

돌아다니다가 그늘이 있길래 잠시 앉아서 쉬었습니다.

지나가는 학생을 보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물도 한 모금 마시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닥에 깔린 보도블럭도 특이한 무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시 중앙 광장 같은 곳으로 나왔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햇빛을 쬐는 학생들도 많았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돗자리를 챙겨왔어야 했나... 싶었습니다.

우측에 큰 건물이 또 도서관이었습니다.

 

맞은 편을 또 찍었습니다.

Butler Library였군요... 이 건물 이름이...

다른 쪽으로 들어가서 대학교 탐방을 계속 했습니다.

반대쪽으로 나와서 도서관을 찍어봤습니다.

도서관이 만들어준 그늘에 학생들이 쉬고...

그 옆에서 Football하는 남학생들도 있었습니다.

Columbia University하면 저 건물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 무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교 가운데 휘날리는 성조기...

그렇게 학교 관광을 마치고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하철을 타지 않고 다른 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학교 바로 앞 큰 도로가 Broadway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 뉴욕편'에 나왔던 식당입니다.

브런치로 먹는 Lumberjack을 먹으러 왔습니다.

식당안에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근데 한국인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한국인은 저희 뿐이었습니다.

TV로는 MLB Wild Card 결정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니 시럽과 버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식빵 두 조각...

버터 발라 먹으면 맛있습니다.

Lumberjack이 나왔습니다.

추가한거 없이 기본메뉴인데

다 먹으면 배부를 정도였습니다.

단거 싫어하시면 시럽말고 노른자에 적셔 드셔도 맛있습니다.

바에 사람이 없을 때 찍었는데

가게 분위기는 밝았습니다.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영수증을 달라고 했더니 손수 써놓은 영수증을 줬습니다.

이런 필기체 영수증은 처음 받아봐서... ㅎㅎㅎ

종이마저 USA에서 만든거였습니다. 

그렇게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학교 주변을 걸었습니다.

길가에 쓰레기 봉투들이 많이 있었는데 얘네들은 그냥 막 버려버리는... 간단한 분리수거 정도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간 곳은 Columbia University 근처에 있는 Cathedral School of St. John the Divine입니다.

조용한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이긴 한데 그래도 찾아올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공원이 있었는데 공원에 조각상이 특이해서 찍어보고 이동했습니다.

이제 슬슬 걷는 것에 지쳐갈 때쯤에 지하철을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Broadway로 나왔습니다.

Cathedral Parkway station에서 지하철을 타고 Downtown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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