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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channel/Fil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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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감독: Ron Howard 주연: Tom Hanks, Ayelet July Zurer, Ewan Gordon McGregor 개봉일: 2009.05.14 회사 체육대회를 마치고 급하게 예매를 한 덕에 맨 앞자리에서 관람. 덕분에 고개가 아팠지만 전작인 다빈치코드와 비슷한 전개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다. 다빈치코드는 책과 영화 모두 봤는데 이번 영화는 책을 읽지 않고 바로 영화를 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교황의 선종과 더불에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이어 납치된 4명의 교황후보들... 납치범에게 날아온 협박. 이를 풀어헤치는 로버트 랭던의 활약이 그려진 영화 되겠다.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랭던 교수에게서 하나씩 풀려갈 때마다 저것이 과연 진실일까... 하는 생각도 ..
인사동 스캔들 감독: 박희곤 주연: 김래원, 엄정화 개봉일: 2009.04.29 색다른 소재의 영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분야라서 좀 더 끌리긴 했었나보다. 옛날 전설적인 화가들의 그림을 복제(혹은 복원)를 함으로써 사기를 치는 그런 영화 되겠다. 엄정화의 악역 연기가 볼만 했다는... 사람도 막 때리고... 근데 화장이 너무 진하더라... ㅡㅡ;;;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된다는 말이 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가 될 듯. 그리고 적은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느끼게 해준 영화임. 당일 예매해서 맨 앞자리에서 보느라 약간의 고개 통증이 있었지만 나름 스릴있고 속도감있게 진행되느라 눈을 뗄 수 없었다. 보면서 쇼생크탈출이 생각났다면 좀 오버인가? 그리고 다른 조연들의 활약은 미미했는데 특히 아나운서에..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감독: 이해준 주연: 정재영, 정려원 개봉일: 2009.05.14 우연치 않은 기회로 얻은 시사회 티켓. 7급공무원에 이어 또 하나의 볼만한 한국영화를 개봉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현실 속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나름대로 그럴 수도 있을 법하게 꾸며놓아서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정재영의 야생생활 연기도 잘 어울렸다. 영화는 아무래도 정려원 쪽 보다는 정재영 쪽에 비중을 둔 것 같은 느낌 들었다. 초반에 어떻게 한강 밤섬에 표류를 하게 되었는지, 밤섬에서의 생활기 등 도시 생활에 물든 사람이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야생에서 그리워하는 자장면... 여기서 그는 자장면을 희망이라고 표현한다. 자기의 노력으로 이룬 자장면을 먹으면서 흘리는 ..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주연: 강지환, 김하늘 개봉일: 2009.04.22 박쥐에 이어서 모처럼 한국영화를 연속으로 보게 되었다. 전형적인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 부담없이 볼 수 있고 보장된 웃음을 제공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다르게 얘기하면 전형적인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 듯...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사귀던 커플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재미있게 펼쳐놓은 작품이라 하겠다. 정말 국가정보원에서는 다른 부서끼리도 모르게 업무를 보는지 궁금하긴 하다.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 있기도 하고... 자세한 줄거리는 뭐... 직접 보면 알 수 있으니 PASS~ 웃음은 보장하는 영화니까 커플끼리 유쾌한 영화를 보기에는 이 영화가 적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예고에 나온 트랜스포머2가 더 관심이 ..
박쥐 (THIRST) 감독: 박찬욱 주연: 송강호, 김옥빈 개봉일: 2009.04.30 개봉 전부터 떠들썩했던 영화... 특히나 주연배우 송강호의 XX노출로 더 유명세를 탄 그 영화... 개봉한 지 하루만에 CGV용산11에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뭐... 미리 이야기하면 재미없으니까 직접 보면 되고... 영화내내 음침한 분위기... 그런 분위기에서 가끔 터지는 송강호의 개그... (아주 가끔...) 그리고 문득 들었던 김옥빈의 시어머니로 나오는 김해숙 님이 하하 엄마를 무척 닮았다는 생각... 신하균, 오달수의 출연... (본인은 몰랐다...)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그 유명한 노출 장면... (하도 많이 기사가 나와서 궁금했다는... ㅎㄷㄷ) 솔직히 영화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 133분의 상영시간이 왜그리 길던지... 자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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