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420)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4-2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적어봅니다. 밥을 먹고 백악관 울타리를 따라서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서 땀도 나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곳은 이렇게 경비가 삼엄했습니다. 예전에 독일 Berlin에 갔을 때 Check Point Charlie가 생각났습니다. 괜히 다가갔다가는 총맞을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곳의 길은 정말 넓고 반듯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차도 별로 없어서 유령도시 같기도 했습니다. 고층 빌딩은 없어서 하늘이 잘 보였습니다. 땅이 넓은 것을 최대한 활용한 것 같은데 그 덕분에 걸어다니기는 힘들었습니다. 백악관 건너편에 길게 US Department of Commerce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백악관을 다 지나왔습니..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4-1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4일차 NYC여행기는 지난 Boston 여행에 이어 NYC 근교로 나가는 일정입니다. 거리와 시간은 Boston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Washington D.C입니다. 미국의 수도죠... 백악관 하나 보기위한 일정에 나섰습니다. Boston 갈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이 날도 일찍 일어나서 Washington D.C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Penn Station에 내려서 출구를 잘못 나와 바깥으로 나간 후 약간의 헤매는 시간이 있었지만 다행히 열차 시간에는 큰 지장이 없어서 커피 한잔을 들고 기차에 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Accela가 아닌 일반 열차를 탔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는 Accela가 없었기 때문에... 출발을 하고... Boston은 북쪽으..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3-2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매장에 들어가니 요염하게 맞아주는 m&m's 캐릭터들입니다. 1층 중앙에서는 이렇게 멋진 포즈를 잡고 빙글빙글 돌고있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정면을 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찍었습니다. 원하는 것들로 채워서 살 수 있습니다. 무게로 판매하고 있거든요... NYC에 있다보니 캐릭터를 활용한 자유의 여신상도 있습니다. 살짝 나온 다리가 일품이네요... ㅎㅎㅎ FDNY를 표현한 캐릭터도 있었습니다. NYPD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나와서 다시 이동했습니다. 커피가 땡겨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전에 봤던 %커피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찾은 Dumbo입니다. 다른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터 걸어서 갔습니..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3-1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3일차 이야기는 다행히 밖으로 나갔습니다. Bryant Park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공원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나무 바로 뒤쪽이 공립도서관입니다. 영화 '투모로우'에서 주인공 일행이 책을 태우면서 추위를 버티던 장소입니다. 점심때가 되어서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았습니다. 딱히 먹을만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발견한 Whole Foods Market... 보통 마트안에 푸드코트도 있고 할테니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푸드코트를 찾았는데 저희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과일 샐러드를 구입했습니다. 일회용 포크도 챙겼습니다. 누르면 하나씩 떨어집니다. 마치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 같았습니다. 다시 마트를 나..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1, 12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1일차와 12일차는 숙소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쓸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12일차 점심때 잠깐 밥을 먹으러 숙소를 나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바람도 많이 불어서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숙소 주변에 대한 정보는 1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마음대로 걸었습니다. New Jersey 주택가를 걷는 기분을 느끼... 려고 했는데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부지런히 식당을 찾았습니다. 길가다 일식집을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한식은 찾지 못해서 다른 나라 음식보단 그래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 싶어 골라서 텐동을 주문했는데 제가 알고 있던 텐동과는 많이 다른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맛도 대 실패... 팁도 제일 낮게 주고 그마저도 거슬러 달래니까 몇 번을 물어보더라는... 일식인..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0-2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0일차 이야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South Ferry행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Columbus Circle입니다. 여기서 길만 건너면 Central Park입니다. 공원 반대쪽은 빌딩으로 가득한 New York입니다. Columbus Circle 중앙에는 높은 탑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다 횡단보도 신호가 들어와서 걸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Central Park로 들어왔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널찍한 길이 있어서 조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도 많았습..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10-1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10일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0일차의 아침도 맑고 좋았습니다. 이런 날씨에 숙소에만 있기에는 아쉬웠기 때문에 조식 후에 채비를 하고 Manhattan으로 넘어갔습니다. PATH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96th Street station입니다. 이곳에 뭐가 있냐면... Columbia University가 있습니다. 역을 나오면 바로 학교 앞이었습니다. 이 때 딸내미와 다퉜기 때문에 학교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분을 풀어보았습니다. 앉아있는 동안 학교를 드나드는 학생 또는 관광객들을 지켜봤습니다. 정말 좋은 날씨에 다양한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보습입니다. 중앙 광장이라고 하나요... 거기 좌측의 ..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4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계속 써보겠습니다. 나이키 매장에서 잠깐 쉬고 다시 거리로 나갔습니다. 5th Avenue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물은 단연 St. Patrick's Cathedral입니다. Rockefeller Center 맞은 편에 있어서 사람들도 많고 빌딩들 사이에서 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교통량도 많기 때문에 온전히 찍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근처 Lego store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부터 입이 벌어지게 만들어주는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NYC의 랜드마크를 브릭으로 만든 것이구요... 거리의 이정표를 브릭으로 만들어놨습니다. 뒤에는 Marvel의 인기 캐릭터인 원더우먼이 날고 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나와서 Rockefeller Ce..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3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 High Line Park에서 내려온 후에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며칠전에 왔던 길을 그대로 반대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저 멀리 Starbucks Reserve Roastery와 Old Homestead Steak House도 보이고 가깝게는 Google 건물도 보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Hilton 호텔 근처로 왔습니다. 그렇게 조금 걸으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Halal Guys의 노점 트럭입니다. 같이 줄서서 구입했습니다. GYRO와 CHICKEN이 들어있는 Combo Regular Platter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둘이서 한 그릇 먹었는데 배불렀어요. 후딱 먹고 이동했습니다..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2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제 High Line Park를 걸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고가 철로를 공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시내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공원의 규모에 비해 사람들이 많아서 교행시에 자주 부딪힙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기위해 멈추면 뒤에 오던 사람과 부딪히기도 하고...공원의 목적은 근처 사는 사람들의 휴식을 위한 것일텐데 오히려 관광지가 되어버려서뭔가 꼬여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와중에 날씨는 너무 좋아서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걷다보면 땀도 났어요... High Line Park를 위한 광고도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대단해요... 빈 틈을 놓치지 않는군요. 건물과 건물 사이 모습들이 제각각이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좌우가..
2022 Remind Honeymoon - New York City 여행기 9-1 안녕하세요, level.11입니다. 9일차에 드디어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며칠 전에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나서 그쪽으로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때는 비가 왔었는데 이제는 더울 정도라서 자연의 힘은 대단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뭐든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ㅎㅎㅎ 막 사진으로 기술없이 찍는 사람인지라... 건물에 잔뜩 칠해진 그래피티도 멋있어 보이고... 식당을 찾아가는 기분이 좋습니다. NYC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방차가 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구가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길을 건너면서도 사진을 찍어보고요... 대도시라 차들이 많습니다. 서울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반응형